중고 노트북 1718대 기부, 울산 IT 취약계층에 우선지원

▲고규정 한국석유공사 경원지원본부장(오른쪽)과 김정우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본부장이 사랑의 노트북 PC 나눔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규정 한국석유공사 경원지원본부장(오른쪽)과 김정우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본부장이 사랑의 노트북 PC 나눔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는 10일 본사에서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 행사를 갖고 중고 노트북 1718대를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기증했다.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 행사는 공사 업무용 중고 노트북을 지역 내 IT 취약계층에 보급해 세대·계층 간 정보격차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석유공사가 기증하는 중고 노트북은 충분한 수리와 점검과정을 거친 후 울산지역 사회적 기업과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고규정 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정보화 시대에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과 함께 PC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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