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지원‧ 맞춤형 직무교육체계 구축

▲서준연 가스안전교육원장(왼쪽)과 박용민 리스크 씨에스피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서준연 가스안전교육원장(왼쪽)과 박용민 리스크 씨에스피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원장 서준연)이 방폭시설설계사 전문기술인 양성에 앞장선다.

가스안전교육원은 12일 리스크 씨에스피(대표이사 박용민)와 방폭시설설계사 전문기술인 양성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교육원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가스안전교육원은 리스크 씨에스피에서 개발한 방폭 관련 소프트웨어(R-HAC)의 무상지원과 전문강사를 통한 실무 위주의 교육을 수행한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최적의 맞춤형 직무교육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리스크씨에스피는 2020년 출시 예정인 공정안전분야 소프트웨어(비상대응시스템, 정량적 위험성평가 시스템, 리스크 모델링 시스템 등)에 대해서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가스안전교육원과 업무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서준연 가스안전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가스안전교육원은 글로벌 수준의 전문적이고 고품질의 방폭전문가를 배출해 안전관리 수준향상에 기여하고, 가스안전교육원의 현장 실무위주의 체험식 교육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리스크 씨에스피는 정량적 위험성평가(QRA)와 화재, 폭발, 누출에 대한 CFD, FEA 시뮬레이션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의 3D 모델링 기술을 응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있는 공정안전분야 전문기업이다. 국내 플랜트 산업에 내재되어 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공정안전 컨설팅과 안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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