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이연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18일 동절기 CO중독사고 예방 일환으로 인천지역 주택가를 찾아 가스보일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한국가스안전공사의 최근 5년간 가스보일러 전체사고 26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고 발생원인은 시설미비가 18(69.2%)으로 가장 많고 제품노후(고장) 6(23.1%), 기타 2(원인미상, 7.7%)순이다.

특히 시설미비 중에서도 배기통 연결부 이탈(10, 62.5%), ·배기통 설치기준 미준수(6, 37.5%)등 배기통에 의한 가스보일러 사고가 다수다.

이연재 안전관리이사는 겨울철 가스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각 가정에서는 가스보일러 CO중독 사고예방을 위해 사용 전 배기통 이탈 및 막힘 여부 등을 확인, 배기가스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해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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