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연료전환 사업 적극적 수행으로 국가 에너지산업 선도

[이투뉴스] 희망찬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분들께 더욱 큰 행복과 발전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9년은 미·중간 무역 분쟁과 불안한 중동정세 등으로 대외적으로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았던 한 해였습니다. 또한 유가가 일시적으로 배럴당 70불대를 기록하긴 했지만 60불대에 머문 저유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대내적으로도 지속적인 내실화와 체질개선 요구가 있었습니다.

올해도 여전히 전 세계에는 지정학적·정치적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으며, 에너지 업계에서도 에너진 전환과 친환경 기술 개발에 대한 다양한 도전이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안전과 청렴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이 높아진 만큼 이에 부응하기 위해 깊은 고민과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때라 하겠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올해에도 초기 수소경제를 이끌 천연가스 개질기반 수소생산,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배출가스 규제에 대안이 될 LNG벙커링, 수송용 미세먼지 문제해결에 기여할 LNG화물차, 냉열을 활용한 콜드체인 클러스터 등 천연가스를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국가 에너지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안전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통한 국민 편익증진과 에너지 복지실현이라는 공사의 설립목적을 달성하고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다가올 미래 에너지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업계 종사자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뛸 것을 약속드리며, 아무쪼록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깃들어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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