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에 따라 보합세를 보였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66.17달러로 전일대비 0.07달러 올랐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0.01달러 하락한 60.93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 현물은 배럴당 66.14달러로 전일대비 0.52달러 올랐다.

브렌트유는 증가할 것이라는 미국 석유협회(API)의 전망과 달리 110만배럴 감소해 446만배럴을 기록한 美 원유재고, 미-중 무역 협상 1단계 합의 여파 지속 등으로 상승했다.

다만 WTI는 전일대비 0.20% 상승해 97.42를 기록한 미 달러 인덱스로 인해 소폭 하락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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