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옥 건설현장 및 안전시설물 상태 확인 후 협력사와 간담회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이 분당발전본부 설비점검 현장을 방문해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이 분당발전본부 설비점검 현장을 방문해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투뉴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19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발전본부를 방문해 사옥 건설현장과 계획예방정비 관련 시운전설비 등을 둘러보고 현장 안전시설물과 안전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와 함께 협력사와 안전간담회를 열어 현장안전에 대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 사장의 이날 현장안전경영은 남동발전이 선포한 ‘KOEN New Start-up Safety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경영진이 직접 현장 안전을 챙기는 자리였다. 남동발전은 작년 12월 태안화력에서 발생한 故 김용균씨 안전사고 이후 안전문화 운동을 본격화 했다. 또 협력사 현장안전강화를 위해 안전페스 보강, 안전커버 설치, 조명등 교체 등 안전설비 분야에 약 296억원을 투자했다. 

유향열 사장은 이날 점검에서 “이번에 나타난 안전 개선사항이나 협력사의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지금보다 더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경영진과 협력사 직원 안전간담회, 교대근무 직원들과의 대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해 더 나은 작업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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