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 유공자 포상 및 내년도 정책방향 수립

[이투뉴스] 올해 경상남도 가스안전관리정책을 평가하고 내년도 계획을 수립하는 ‘2019 경상남도 가스안전관리정책평가 세미나19, 20일 소노캄 거제 에메랄드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상남도 및 지자체 가스업무 담당공무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경남서부지사, 유관기관 대표, 가스산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박상석 경상남도 에너지산업과장과 강석영 경남지역본부장의 개회사에 이어 가스안전관리에 공이 큰 정현철 두산메카텍 팀장 등 10명에게 경남도지사표창, 김희남 안전가스설비 대표 등 10명에게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이 수여됐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서민층 가스시설개선사업, 타이머콕 보급사업 그리고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 등 그동안 이뤄진 가스안전사업 정책을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정책방향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가스안전관리 법령 개정 및 주요현황, 가스사고 현황 분석 및 사고사례를 주제로 하는 강의가 이뤄졌다. 해당 강의는 가스업무 담당 실무자들에게 가스안전 관련 최신 개정 법령과 가스사고 사례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석영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 자리를 함께 해준 각 지자체와 가스업계 종사자, 그리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모두 한마음이 되어 현장의 가스안전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체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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