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산타로 분장, 독거노인 찾아 온정 나눔

▲해양에너지 임직원이 산타가족 서약식을 하고 있다.
▲해양에너지 임직원이 산타가족 서약식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20일 광산구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보곤)또 하나의 가족 산타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해양에너지의 후원증서 전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산타가 된 산타가족 서약식, 전문강사에게 안마 배우기, 선물포장 및 전달 등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독거노인을 직접 찾아가 안마를 해드리고, 겨울철 추위를 이길 수 있도록 경량 패딩, 내복, 방한부츠, 담요 등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은 해양에너지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해양에너지는 20008년부터 매월 임직원의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금해 조성한 사랑의 만미운동기금으로 12년을 한결 같이 연말 성탄절에 저소득층을 찾아 해양에너지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김형순 사장은 성탄절을 앞두고 자봉산타 행사를 통한 나눔 활동으로 홀로 지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해양에너지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저소득층 인재육성 및 소방관 자녀 장학사업, GIST 배움마당, 복지관 배식봉사,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 등 지역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하는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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