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 환경에 맞춰 탄력적으로 적응하는 LPG정책 기대

[이투뉴스]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국LPG벌크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대표하여 인사 올립니다. 아울러 LPG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께 건강과 행복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해 국제유가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우리 LPG업계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더욱이 심각한 경기침체로 인하여 판매량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서글픈 마음입니다.

36년 만에 LPG연료사용제한 규제가 폐지되어 수송용 LPG시장은 새로운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여전히 편파적인 도시가스 보급 확대 일변도의 정부 정책은 LPG시장에 찬바람을 일으켰고, 여기에 LPG배관망사업이라는 또 다른 영역의 확대는 기존 LPG판매사업자와 종사자들로 하여금 생존의 위기에 직면케 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는 정부의 안일한 정책도 이제는 시대적 환경에 맞춰 탄력적으로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는 시대가 빨리 정착될 수 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신년에는 전국의 조합원과 함께 더 높은 곳으로 멋지게 비상할 수 있는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하려 합니다. 조합원 여러분과 LPG업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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