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국제유가는 OPEC+가 감산을 완화할 수 있다는 러시아의 발표에도 미-중1단계 무역합의가 성사되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3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66.39달러로 전일대비 0.25달러 올랐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0.08달러 상승한 60.52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 현물은 배럴당 66.21달러로 전일대비 0.66달러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OPEC+ 감산을 완화할 수 있다는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의 발언, 사우디-쿠웨이트 국경 중립지대의 원유 생산이 재개될 수 있다는 로이터 기사 등 하락요인에도 불구하고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성사, 전일대비 0.02% 하락해 97.67을 기록한 미 달러 인덱스 등의 영향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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