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 통해 2020년 흑자달성할 것”

[이투뉴스] 현대중공업그룹은 26일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분야 전문기업인 현대일렉트릭의 신임사장으로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석 사장은 1957년생으로 1981년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해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지식경제부 원전사업기획단장, 산업경제 및 에너지 정책관, 성장동력실장 등 주로 경제산업 및 에너지 분야에서 일했다.

이후 2011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지식경제부 제2차관을 거쳐,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역임했다.

조석 신임사장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첫 외부출신 사장으로서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일렉트릭 임직원들과 힘을 합쳐 반드시 회사를 정상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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