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국제유가는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 개최에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6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67.92달러로 전일대비 0.72달러 올랐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0.57달러 상승한 61.68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 현물은 배럴당 67.48달러로 전일대비 0.71달러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을 개최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따른 무역합의 낙관, 전주대비 18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는 미 원유재고, 전주대비 1만3000명 감소해 22만2000명을 기록한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 수, 전일대비 0.08% 하락해 97.58을 기록한 미 달러 인덱스 등으로 상승했다.

반면 사우디-쿠웨이트 중립지대 생산 재개 합의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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