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취약계층에 2000만원 기탁

▲제주에너지공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기탁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기탁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노희섭)는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와 '2019년 사회복지시설 월동난방비 지원 사업'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회복지시설 월동난방비 지원 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가 2016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기부금으로 도내 취약계층이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공사는 여름철에 연간 6억원(공사 3억원, 제주도 풍력이익공유화기금 3억원)을 장애인 및 조손가정 등 4000여명의 취약계층에 전기요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월동난방비 지원사업 기탁금 2000만원은 월동난방비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45개의 도내 복지시설에 유류, 가스 등 난방비로 사용된다.

제주에너지공사 사회공헌사업 담당자는 "공사는 사회복지시설 월동 난방비 지원 사업을 2016년도부터 추진, 총 1억1500만원을 지원해 왔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복지시설을 이용하여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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