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업·자치·시민·교육·언론 분야 기후변화 종합시상

[이투뉴스]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거버넌스 단체인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은 오는 1월 30일까지 ‘2020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공모한다. 2010년에 제정된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이끌어낸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어지는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시상이다.

그동안 부안시민발전소, 이대철 살둔에너지하우스 대표, 창원시, 거창군, 푸른아시아, 안영인 SBS 기자, 김해시, 아산시 등 기후변화 대응에 우수한 단체 또는 개인을 선정해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여했다.

이번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정책 발전을 이끈 공직자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저탄소·친환경 실현에 앞장선 자치단체 ▶기후변화 대응 교육 및 실천 시민 ▶기후변화 및 에너지 인식 확산에 기여가 큰 공공·기업·자치·시민·교육·언론 6개 부문으로 공모한다.

수상자는 기후 관련성, 지속성, 지속가능성, 활동성과, 창의성, 사회적 참여도, 역량대비 실적 등을 기준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선정될 계획이다. 대상에는 국회의장상이 수여되고, 우수상에는 교육부·외교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장관상, 녹색성장위원장상과 관련 국회 상임위원장상이, 그리고 장려상 및 특별상에는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시상식은 2월말 국회기후변화포럼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2020 녹색기후상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회기후변화포럼 홈페이지 (www.climatefor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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