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상학회장에 전혜영 연세대 대기과학과 교수

[이투뉴스] 한국기상학회는 제29대 신임 학회장으로 전혜영(59)<사진> 연세대 대기과학과 교수가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말까지 2년이다.

전 신임 학회장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연구원 등으로 활동했다.

연세대에서는 학부대학 학장을 지냈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학부 정회원으로 국내외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1963년에 설립된 기상학회는 기상학의 발전과 보급에 기여하고 과학기술에 관한 연구개발 및 정보교환 등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할 목적을 활동하는 연구단체다. 3000여명이 넘는 기상학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