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비 4.6원 상승…최저가 상표는 알뜰 1526.3원

[이투뉴스]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7주째 상승하면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달 첫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6원 상승한 리터당 1558.7원, 경유 판매가격은 3.1원 오른 리터당 1391.7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넷째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1.8원 하락한 1493.0원, 경유 공급가격은 30.2원 내린 1314.6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1526.3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72.6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격은 1363.8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406.1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9원 상승한 1638.5원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9.8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1원 상승한 1532.4원로 서울 대비 106.1원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유사 휘발유 평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1.8원 하락한 1493.0원, 경유 공급가격은 30.2원 내린 1314.6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대비 7.3원 상승한 1536.7원,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20.6원 오른 1513.9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 원유재고 감소, 중동지역 긴장 등 상승요인이 있었으나 미국, 러시아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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