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비 6.4원 상승…최저가 상표는 알뜰 1534.2원

[이투뉴스]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8주째 상승하면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달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4원 상승한 리터당 1565.1원, 경유 판매가격은 4.6원 오른 리터당 1396.3원을 기록했다. 첫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6.3원 하락한 리터당 1486.7원, 경유 공급가격은 8.0원 내린 리터당 1306.5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1534.2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78.7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격은 1369.5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410.2원으로 나타났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5.2원 상승한 1643.7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8.6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8.6원 상승한 1541.0원으로 서울 대비 102.7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유사 평균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6.3원 하락한 1486.7원, 경유 공급가격은 8.0원 내린 1306.5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S-OIL로 전주대비 6.3원 하락한 1512.0원, 최저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59.1원 내린 1477.6원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는 미국-이란 갈등 고조, OPEC의 12월 원유생산 감소 추정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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