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부문 100여점 응모 수상작 42점 21일까지 전시

▲제6회 KOEN 미술대전 수상자들이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 등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상작은 21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1전시실에 전시된다.
▲제6회 KOEN 미술대전 수상자들이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 등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상작은 21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1전시실에 전시된다.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13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6회 KOEN 미술대전’ 시상식을 겸한 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KOEN 미술대전은 남동발전이 진주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2014년부터 시작한 문화예술행사다. '예향(禮鄕) 진주'라는 이름에 걸맞게 진주지역 문화예술 행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애초 남동발전 임직원들의 예술적 재능을 뽐내는 사내 행사로 시작해 5회 미술대전부터는 진주시민들의 작품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고, 전시회 개최장소도 본사서 경남문화예술회관으로 옮겼다.  

이번 6회 미술대전에는 한국화, 서양화, 서예, 사진 등 4개 부문에 걸쳐 일반부 및 학생부 100여점의 작품이 응모해 42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우연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서양화 부문에서 눈에 띄는 수작들이 많았고, 사진부문은 아마추어로는 수준이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수상작은 오는 2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 전시된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분들이 KOEN미술대전에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어 기쁘게 생각하며, 아름다운 작품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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