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장관, 수소경제 산업 현장 방문

[이투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3일 신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P2G) 시스템 제조 중소기업 지필로스를 방문해 수소경제 산업 현장을 보고 산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한국가스공사, 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 수소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수소경제 생태계 분야별 관련 기업 대표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 및 간담회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1주년을 맞아 열었다. 정부는 로드맵 발표 후 착실한 후속 대책으로 체계적 이행을 뒷받침하고 수소차 판매가 지난해 최초로 글로벌 1등을 달성하는 등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추진 성과를 토대로 수소경제가 미래 성장동력이자 친환경 에너지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차질 없이 이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규모의 경제 마련을 위한 시장을 지속 창출하고 경제성 있는 수소생태계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수소경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성윤모 장관은 "1년 만에 수소경제 분야에서 세계가 주목할 만한 결실을 만들어 낸 관계부처 및 산업계의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며 "지난 1년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 수소경제 선도국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민·관이 더욱 합심해 달라"고 밝혔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