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리서치 소비행태 통계 분석서 판매량 및 클릭 점유율 선두

▲2019 열화상 카메라 시장 점유율 (다나와 리서치)
▲2019 열화상 카메라 시장 점유율 (다나와 리서치)

[이투뉴스]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 코리아(FLIR Systems Korea, 지사장 이해동)는 다나와 리서치의 소비행태통계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클릭 점유율 및 판매량 집계에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열화상 카메라는 물체의 열을 추적 및 탐지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다. 건축물 관련 검사나 전기 및 기계설비 검사, 에너지 시설 관리 및 정비, 공조설비, 유틸리티 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다나와 리서치는 지난 1년간 소비자들이 사이트에서 열화상 카메라를 검색하거나 또는 해당 사이트를 경유해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열화상 카메라를 구매한 사례들을 대상으로 이번 통계를 도출했다.

플리어는 지난해 열화상 카메라 부문 단순 클릭 점유율과 판매량 점유율 모두에서 2위와 큰 격차를 보이며 연중 1위 브랜드 자리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리어(FLIR) 열화상 카메라 제품군
▲플리어(FLIR) 열화상 카메라 제품군

월평균 단순 클릭 점유율이 평균 57.22%로, 2위 점유율 8.59%와 3위 점유율 8.57%를 크게 앞질렀다. 플리어는 판매량 점유율에서도 2, 3위 브랜드와 격차를 크게 벌려 월평균 79.14%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판매량 상위 10개 제품을 다수 석권한 것도 눈에 띈다. 플리어는 작년 다나와 열화상 카메라 제품별 판매량 순위 중 1위와 2위 등 모두 8개 제품을 10위권 안에 진입시켰다.

1위는 스마트폰에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저가실속형 카메라인 FLIR One PRO(안드로이드용)가, 2위는 FLIR TG165 적외선 영상 온도계가 각각 차지했다. FLIR C2, E5, One PRO LT, C3, TG135 등 보급형 제품도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플리어 시스템 관계자는 “플리어는 이미 고성능 열화상 카메라와 가스 이미징 카메라 같은 전문가용 고성능 장비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이번 다나와 리서치 분석 결과를 통해 보급형 장비 시장에서도 확실한 브랜드선호도 우위를 입증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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