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 활동 전개

▲설연휴 전기재해 예방요령 ⓒ전기안전공사 제공
▲설연휴 전기재해 예방요령 ⓒ전기안전공사 제공

[이투뉴스] 대형마트,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만4000여곳에 대한 전기안전 특별점검이 진행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달 27일까지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 활동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설 연휴 종료 때까지 전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숙박시설 등 화재취약 다중이용시설 1만4048여곳을 특별 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규모 화재나 정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상황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24시간 전기안전 콜센터(1588-7500)를 운영, 국민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이번 강화대책과 별도로 이달 23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시민 이용이 증가하는 대형유통시설 등 2000여 개소에 대해 특별점검도 벌이기로 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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