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2019년은 여러가지 수많은 이슈들이 발생한 해였다. 이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로써 현재 2020년 투자자들은 지난해에 발생했던 여러가지 이슈와 악재들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증시의 향방을 결정짓는 지표로 미 증시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미국의 경우는 경기둔화에 대한 사전 방어를 위해 지난해에만 세 차례 금리인하를 하였고, 이 같은 정책이 적용되는 시점은 3분기 이후이다. 즉 미국 경제가 활성화가 진행되는 시기는 2020년이 될 것이다.

리프경제연구소 관계자는 “하반기 미국 대선이 가장 큰 변수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할 경우 현재 큰 진전이 없는 중국과의 무역 분쟁 상황은 더 나빠질 것이고, 민주당에서 유력한 엘리자베스 워런이 민주당 후보로 당선될 경우 미국 대형주들은 매우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민주당 또한 중국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 쪽에서 정권을 잡던지 중국과의 상황이 좋아지기는 힘들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상대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하게 될 시 미국 경제에는 우호적인 위치를 유지할 확률이 높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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