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64.00달러, WTI 57.81달러, 두바이유 64.61달러 기록

[이투뉴스] 국제유가는 미국 휘발유 및 중간유분 재고가 크게 증가하면서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5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64.00달러로 전일대비 0.49달러 떨어졌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0.42달러 하락한 57.81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 현물은 배럴당 64.61달러로 전일대비 0.17달러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미국 휘발유 및 중간유분 재고가 크게 증가했다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 세계 석유공급이 충분하다는 OPEC의 발표 등으로 하락했다.

반면 미-중 무역협상 1단계 서명에 따른 글로벌 경제 회복 기대, 전일대비 0.14% 하락해 97.23을 기록한 미 달러 인덱스 등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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