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강의 및 현장견학…미래 자원개발전문인력 양성

▲KNOC 석유가스개발 특별실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KNOC 석유가스개발 특별실무교육 참가자들이 강사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17일 해외자원개발협회와 연계해 자원개발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KNOC 석유가스개발 특별실무교육’을 진행했다.

공사와 해외자원개발협회는 지난해 10월부터 교육을 기획해 국내 16개 대학의 자원개발 관련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20명을 선발한데 이어 올해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울산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자원개발 관련 학과 학생에게 석유·가스 개발 실무교육, 현장견학, 진로탐색 기회 등을 제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 일환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석유산업의 이해, 석유와 세계, 석유개발의 이해, 비축사업의 이해 등 전문가 강의와 울산 석유비축기지 지하공동 건설현장 및 가스전운영사무소를 방문하는 현장견학으로 구성됐다. 또한 먼저 취업한 자원개발 전공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한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해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앞으로도 자원개발 예비기술인력 양성에 앞장서는 한편 산학협력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진로탐색 기회 제공 및 취업역량 향상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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