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취약·저소득 가구에 쌀 95포대 나눠

▲사랑의 쌀 기부 전달식에 참여한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랑의 쌀 기부 전달식에 참여한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직무대행 노희섭)는  제주시청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10kg 95포대를 기부했다.

공사는 해마다 명절인 설과 추석에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에 쌀을 기부했다. 올해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쌀 기부를 추진했다. 제주도 내 지원의 손길이 부족한 취약·저소득 가구에 직접 쌀을 전달했다.  기부된 쌀은 도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95가구에 설날 전 모두 배분한다.

쌀 전달식에 참석한 공사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부족한 불우한 가정에 직접 쌀을 전달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소외되는 가구 없이 모든 이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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