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8만1673kW 생산…760만원 절약 기대

[이투뉴스]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종률)은 21일 청사 본관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위해 금강유역환경청과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해 12월에 '공공기관태양광 보급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양광발전시설은 금강유역환경청이 설치장소를 제공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설치하는 시설은 62kW 규모로 설치하며 3월 경 완공될 예정이다. 연간 8만1673kW의 전력을 생산해 760만원의 전기료가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지열에너지와 빗물저장시설 등과 함께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증대시켜 청사 건물이 친환경 건축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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