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업체 및 방문객 대상 화재예상 캠페인 병행

▲광해관리공단 본사에서 개최한 ‘강·혁이네 직거래 장터’에서 방문객들이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고 있다.
▲광해관리공단 본사에서 개최한 ‘강·혁이네 직거래 장터’에서 방문객들이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22일 강원도 원주시 공단 본사에서 우수한 품질의 강원도 특산품을 시민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강·혁이네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영월산업진흥원과 함께 주관하며 강원도 영월군, 정선군, 삼척시, 원주시 사회적경제기업 20개 업체가 참여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참여 업체는 강원도 청정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산나물, 견과류, 사과 등 각종 제수용품과 된장, 한과, 전통주, 차류, 디저트 등 다양한 상품들로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 할 계획이다.

또 공단은 이날 참여 업체 및 방문객,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의 화재 발생률이 평상시 대비 26% 높다는 점을 고려해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내 리플릿 및 안전 점검표를 배부, 화재발생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강원도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원주시민 여러분의 풍성한 설맞이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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