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개발원서 월 1회 전문 변리사와 맞춤형 무료 컨설팅 진행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 전경.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미래개발원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등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발명 아이디어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난의 중소기업 발명 아이디어 컨설팅 사업은 핵심기술 개발역량을 갖췄으나 자금·인력 등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발명 아이디어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돕기 위해서다.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은 2017년부터 한난의 발명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발명자 헬프 데스크’ 사업범위를 중소기업으로 확대한 것이다. 컨설팅은 한난과 특허업무 위임계약을 체결한 특허법인 전문변리사가 직접 대면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발명 아이디어, 지식재산권 확보 전반에 관한 상담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상담 진행과정에서 한난의 기술 분야와 관련된 공동 아이디어를 발굴할 경우 지식재산권 확보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한난이 지원하고, 공동 연구개발도 가능하다.

한난 미래개발원 관계자는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발 빠른 선점과 기술보호가 중요한 만큼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에 일조하길 기대한다”며 “공사가 진행하는 집단에너지 특허맵이 구축되면, 해당 정보를 중소기업에 공유해 집단에너지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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