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 활용 위한 연구용역 검토

[이투뉴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만금에서 추진 중인 세계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단지 완공 후 관광수요에 대비해 재생에너지단지 관광자원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은 6조6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8.29㎦의 재생에너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 조성지구 관광연계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전문가 자문을 받아 국내외 사례조사, 재생에너지단지 관광 명소화 방안과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연구용역 결과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단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체험과 교육의 기능까지 고려해 조성할 계획이다.

박동주 새만금개발청 관광진흥과장은 착수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통해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가 새만금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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