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64.59달러, WTI 58.34달러, 두바이유 64.27달러 기록

[이투뉴스] 국제유가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조정하면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1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64.59달러로 전일대비 0.61달러 떨어졌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0.20달러 하락한 58.34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 현물은 배럴당 64.27달러로 전일대비 0.97달러 떨어졌다.

이날 국제유가는 올해 세계경제전망을 직전 전망치에서 0.1% 떨어진 3.3%로 하향발표한 IMF, 리비아국민군(LNA)의 석유수출항·송유관 봉쇄에도 충분한 석유공급 전망 등으로 하락했다. 반면 이라크 반정부 시위 확산 소식 등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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