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페토와 지역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창출

▲이호수 본부장이 2기에 선정된 대학생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호수 본부장이 2기에 선정된 대학생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20일 대전 본사에서 KOGAS-Tech 2U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위촉식을 가졌다.

KOGAS-Tech 2U 대학생 서포터즈는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해 처음 구성됐다. 이번 제2기는 작년 12월 대전지역 소재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에 나서 최종 12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생·청소년 진로멘토링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기업 페토가 운영하는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사회적문제 해결 전문가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가 및 멘토들과 함께 지역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간다. 소셜벤처 경진대회, 대전지역·공공기관 시민참여예산제에 공모 지원해 사회적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할 예정이다.

KOGAS-Tech 2U를 직접 기획한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은 전국 최초일 것이라며 가스기술공사의 혁신의 초점은 기업 내부에서 국민과 지역사회를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또 이러한 지역사회 혁신의 구심점을 가스기술공사는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며, 국민과 지역에 보다 보탬이 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사회혁신 역할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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