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납건물 내부철판 및 콘크리트 미채움부 점검

[이투뉴스] 고리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 950MW)가 예방정비를 완료하고 전력생산을 재개했다.

2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에 따르면, 고리 4호기는 지난 31일 제25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가 이날 오후 1시 32분 원자로 100% 출력에 도달했다.

이번 정비기간 한수원은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진행하고, 주요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전 원전 구조물 특별점검 후속조치에 따라 격납건물 내부철판(CLP)과 콘크리트 미채움부 점검과 보수작업을 마쳤고, 제어봉 제어계통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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