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주본부장 및 인재개발원 원장 등 역임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

[[이투뉴스] 제주도는 제4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임용후보로 황우현 서울과학기술대 연구교수를 내정했다.

황우현 내정자는 30여년간 한국전력공사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전력산업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전문성 및 탄소 없는 섬(CFI) 2030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CFI 2030 목표 달성을 위해 주민 수용성 증대 노력과 함께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인프라 구축 확대, 에너지자립형 스마트 시티 구축, 인재 육성 등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도 높게 평가됐다.

황 후보자는 한전 제주본부장 및 한전 인재개발원 원장을 역임한 후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서울과학기술대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제주도는 후보의 취업제한 여부 확인 등 취업심사 신청 및 승인이 완료 되는대로 사장 내정자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3월 정식 임용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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