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6일 2020년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대표자 간담회

▲에너지진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3개 업체가 에너지공단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에너지진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3개 업체가 에너지공단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6일 르 메르디앙 서울호텔에서 ‘2020년 에너지진단전문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갖고 성과 공유 및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에너지진단전문기관 대표 및 공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선 지난해 에너지진단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에너지공단은 이날 올해 중소기업 에너지진단 보조사업 지원예산(6억3900만원) 및 상한액 변경사항(2000~5000toe 미만 사업장 : 660만원, 5000~1만toe 미만 사업장 : 990만원) 등 진단비용지원 신청과 관련된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아울러 참석한 에너지진단전문기관 대표자들과 함께 에너지진단 품질 향상을 위한 우수기관 인센티브 지원방안 및 올해 에너지진단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도 진행됐다. 공단은 이날 수렴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에너지진단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기연,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그린테스코를 진단실적이 우수한 진단기관으로 선정, 포상했다. 또 개선이행 우수사업장으로 SK 아이이테크놀로지 증평공장,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 코스모신소재, 한국수자원공사 판교가압장, 코리아 PTG를 선정해 시상했다.

차재호 에너지공단 지역협력이사는 “에너지진단기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에너지진단 노하우와 관련 기술을 함께 공유해 많은 산업체들에게 모범이 되는 에너지진단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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