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안인(修己安人) 자세로 새로운 도약” 다짐

[이투뉴스] 경남지역 도시가스공급사인 경남에너지가 새 수장을 선임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진다.

경남에너지는 1일자로 정회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MBA 석사학위를 받은 정회 신임 대표이사는 도시가스 및 태양광, 지역난방, 전력 등 에너지업계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특히 SK E&S 임원을 거쳐 전북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로 근무한 후 한양에서도 역량을 펼쳤다.

▲정회 경남에너지 신임 대표이사
▲정회 경남에너지 신임 대표이사

경남에너지의 선장을 맡아 새로운 항해를 이끌 정회 대표는 경남 최고의 향토기업이자 도시가스 업계를 선도하는 경남에너지에서 역량 있는 임직원들과 근무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앞으로 임직원의 직무 역량과 고객 및 대외관계의 역량을 키우고 안전 및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수기안인(修己安人)’의 자세로 임직원들과 함께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최근 도시가스 업계를 둘러싼 경영환경이 쉽지 않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수익구조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연료전지와 같은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내고, 냉난방용 가스 수요 개발 및 보급확대를 통해 회사의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회 대표는 경남에너지가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고객 만족을 최우선시 할 것이라면서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고객이 불만을 제기하기 전에 선제적인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이룰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1972년 설립돼 경상남도 9개 시군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경남에너지는 경남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기업으로서 사회, 문화, 예술, 체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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