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노출 쉬운 지하상가·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전달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가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가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 노희섭)는 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소상공인지원센터에 5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기부했다.

기부한 손소독제와 마스크는 상대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도내 지하상가와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전달된다.

제주도는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없지만 최근 국내·외에서 바이러스 확산이 가속화되고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경계'로 격상되는 등 불안감으로 제주를 찾는 내방객이 줄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청정·안전한 제주 지키기에 도움이 되기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기부했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증이 해소될 때까지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감염병 예방수칙 전달 및 주의사항 전파를 통해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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