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1세기 병원 격리 환자들에게 책 50권 전달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 임직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한 광주 광산구 21세기병원의 격리환자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한해 도서 50권을 7일 전달한다.

에기평 임직원들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2명이나 발생, 원내 감염 우려로 병원 출입이 완전히 봉쇄 됐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돕기 위해 급하게 마음을 모았다.

도서 전달은 격리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중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인기도서를 선정,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광산구청을 통해 21세기병원 격리환자들에게 전달된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가족과 떨어져 고립된 상황에서 외로움과 두려움을 견딜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원내 감염이 확대되지 않고 하루속히 안정된 삶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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