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등 대상으로‘미세먼지 바로알기 방문교실’ 운영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이 4기 미세먼지 교육지원단 강사진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이 4기 미세먼지 교육지원단 강사진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투뉴스]]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은 국민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하고 실천적인 환경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제4기 미세먼지 교육지원단’을 구성하고, 5일 위촉식을 가졌다. 행사에선 대기환경 분야 전문가 15명을 교육지원요원으로 선정, 위촉장을 수여했다.

4기 교육지원단은 오는 2021년까지 수도권의 어린이, 주부, 노인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의 발생원인과 위해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법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교실의 전담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미세먼지 방문교실은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이론교육과 보건용 마스크 착용 실습 등과 같은 체험교육으로 이뤄지며,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교육이 필요한 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 형태로 운영한다.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미세먼지 교육지원단 운영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대응법을 습득하고, 대기 환경의 중요성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