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실습, 이동분석 차량 체험 등 프로그램 우수성 인정

▲고성욱 석유관리원 영남본부장(왼쪽)이 노화순 부산시교육청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 연구원으로부터 부산핵생꿈터 인증마크를 전달받으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성욱 석유관리원 영남지사장(왼쪽)이 노화순 부산시교육청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 연구원으로부터 부산학생꿈터 인증마크를 전달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 영남지사는 7일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우수 진로체험처인 ‘부산학생꿈터’에 선정됐다.

‘부산학생꿈터’는 부산지역 내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관리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에서 만든 인증 제도다. 우수한 진로체험처를 대상으로 선정되며, 2년 후 재평가를 통해 유지여부가 결정된다.

석유관리원은 사회환원형 기술교육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전국 각 지역본부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석유관리원이 운영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석유관리원 소개 ▶석유에너지 이야기 ▶유(油) 반장과 함께하는 석유에너지 분석실습 ▶이동분석 시험차량 소개 및 체험 등으로 구성돼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석유관리원 영남본부는 이번 부산시교육청 인증에 따라 ▶‘부산학생꿈터’ 인증마크 사용 ▶교사·학부모 대상 우수 진로체험 프로그램 홍보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고성욱 석유관리원 영남본부장은 “지역 내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통해 본인에게 잘 맞는 진로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석유관리원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적극 활용해 효용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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