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사회서 조직개편안 등 의결…21일 정기총회 개최

▲7일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대한전기협회 이사회가 열렸다.
▲7일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대한전기협회 이사회가 열렸다.

[이투뉴스] 대한전기협회가 KEPIC처를 본부로 격상하고 원전해체 산업에 대비해 원전사후관리표준실을 신설한다. 협회는 7일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이런 내용이 포함된 직제 개편안을 의결했다.

김동수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 협회는 옛 전기회관 매각안과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 규정개정안, 정기총회 부의 안건안 등도 확정했다. 

전기협회는 올해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전문성과 안정성을 한층 제고해고, 내년부터 새로 적용되는 한국전기설비규정(KEC) 문제점을 보완해 전기산업계 기술수준과 시장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기사업법상 전기설비기술기준과 전기부문 표준품셈 등을 유지관리하고 우수한 전력산업 인력양성과 정책연구사업 및 이공계 장학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정기총회는 오는 21일 전기회관에서 연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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