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연속 러시아 아쿠아 섬 모스코 2020 참가
빅바이어 초청행사, 세미나, 시연 등 대대적 홍보

▲지난해 전시회에서 참관객과 바이어들이 귀뚜라미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해 전시회에서 참관객과 바이어들이 귀뚜라미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투뉴스] 귀뚜라미(대표 최재범)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에서 열리는 아쿠아 섬 모스코(Aqua-Therm Moscow) 2020’12년 연속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아쿠아 섬 모스코는 지난해 전 세계 30개국 770개 업체가 참가하고 3만여명의 방문객이 참관한 러시아 최대 냉난방 설비 전시회다.

귀뚜라미는 이번 전시회를 앞두고 러시아 주요 빅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고객초청 행사를 개최하고, 출품기종 소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사전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전시기간에 실질적인 상담과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공을 들였다.

전시장은 98규모로 가스보일러 6, 기름보일러 3, 온수기 1, 저탕식 전기보일러 3, 펠릿보일러 1종 등 총 15종의 주력 제품으로 풍성하게 꾸몄다.

특히 귀뚜라미는 벽걸이 보일러와 온수기 내부를 살펴볼 수 있는 아크릴 케이싱 제품을 전시하고,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 시연장치를 배치하는 등 관람객들이 직접 귀뚜라미보일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기간에 모두 4회에 걸쳐 공개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출품기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귀뚜라미의 역사와 경영철학, 품질경영, R&D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새해 첫 해외전시회인 만큼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라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비롯해 러시아 수출길을 넓히기 위한 새로운 영업 전략을 계속해서 시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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