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에 참여한 6개 단지 아파트 수상

[이투뉴스] 해줌(대표 권오현)이 태양광 대여사업으로 태양광발전을 설치한 6개 아파트 단지가 '2019 아파트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는 2013년부터 서울시가 개최해 온 에너지 생산 활동 장려 프로그램이다. 대회는 크게 에너지 절약 부문과 생산 부문으로 나뉘며, 수상 시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시설(장비) 구입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관계자 포상에 사용할 수 있는 상금을 받는다.

대상을 수상한 신정이펜하우스1단지는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2018년 10월에 아파트 태양광발전설비를 준공했다.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의 용량은 209.16kW로 지난해 공용 전기료로 4200만원을 절감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태양광 대여사업 보조금 사업을 통해 약 1억3000만원을 지원받아 입주민의 부담은 낮추고 경제성은 높였다.

또 2018년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을 수상했으며 지난해도 대상을 수상해 녹색 아파트 인증, 아파트 가치 상승 등 추가적인 혜택을 받았다.

시공을 맡은 해줌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30여개 이상의 아파트 단지에 태양광설비를 보급·관리하고 있다. 특히 해줌에서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설치한 아파트에서 매년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에 수상하고 있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권오현 대표는 "해줌에서 설치를 진행한 아파트가 2018년에 이어 지난해도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아파트 태양광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해줌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에 관심 있는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나 관리소장은 해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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