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협회, 염용섭 SK경제연구소 소장 정책세미나 개최

▲염용섭 SK경영경제연구소 소장이 석유협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염용섭 SK경영경제연구소 소장이 석유협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정유업계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앞서 달리는 개척자가 되기 위해서는 IT분야에 대한 이해가 수반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석유협회는 11일 ‘4차 산업혁명의 이해,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자로 초청된 염용섭 SK경영경제연구소 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 및 핵심가치를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공유경제 등이라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기술진화에 따라 환경 역시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공유경제 확산 등이 대두되면서 급격하게 변해가고 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온-오프라인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로, 이는 복잡성과 예측불가능성의 요인을 가지고 있다”며 “정유업계도 퍼스트무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에너지분야 뿐만 아니라 IT분야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염 소장은 이후 협회 직원들과의 토론을 통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등 최근 경향을 이해하고 생각의 프레임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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