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단지 주변 마을, 소독제·마스크 등 전달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 방역 물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 방역 물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 노희섭)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풍력발전단지 주변 지역 여섯 개 마을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 홍보용 배너 등 250만원 상당의 대응 물품을 기부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후 도내에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이 부족한 상황이다. 공사는 발전단지 주변 마을의 노약자 등 감염 취약계층을 위해 방역 물품을 기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돕고 있다. 또 마을마다 홍보용 배너를 설치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법을 알려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하루 빨리 상황이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했다"며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물품 기부, 대외 홍보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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