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환경 전공 대학생 20명 선발해 600만원씩 장학금

▲황창화 한난 사장(왼쪽 5번째)과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왼쪽 6번째)이 양측 관계자들과 장학금 기탁식을 가지고 있다.
▲황창화 한난 사장(왼쪽 5번째)과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왼쪽 6번째)이 양측 관계자들과 장학금 기탁식을 가지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3일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과 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집단에너지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기탁식을 가졌다.

한난은 이날 한국장학재단에 1억2000만원을 기탁, 소득구간 8구간 이내에 속해 있는 에너지·환경 전공 대학생 20명을 선발해서 1인당 600만원의 장학금을 4개 학기로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한난은 전문인재에 대한 장학금 지원과 함께 한난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봉사활동 참여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에너지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 황창화 한난 사장은 “공사는 장학사업을 계기로 대학생들을 지속적으로 후원, 향후 집단에너지 분야 전문인재로 육성해 나가는 등 ‘세상에 온기를 전하는 행복에너지지’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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