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이틀간 자연풍광 즐겨, 웰니스가 모객 계기 될 것”

▲'관광전문가들과 함께하는 2020 경남 해양 웰니스 클러스터 팸투어' 참석자들이 숲속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관광전문가들과 함께하는 2020 경남 해양 웰니스 클러스터 팸투어' 참석자들이 갈모봉 휴양림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국내 웰니스 여행산업 인지도 확산을 위해 11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관광전문가들과 함께하는 2020 경남 해양 웰니스 클러스터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윤병국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등 학계부터 한의학, 외식, 풍수, 여행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팸투어는 경남항노화주식회사와 라이프애드커뮤니케이션의 주관·주최로 경남 고성, 거제 등에서 진행됐다.

투어 첫날 참석자들은 숲 해설가와 갈모봉 숲속 휴양림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했다. 이후 통영 한산마리나 리조트로 이동해 한산도 주변을 요트로 돌아보며 선상 역사탐방체험과 경남 바다의 쾌적한 공기를 들이마셨다. 또 고성·통영 지역맛집에서 정취를 즐기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둘째날 거제도로 이동한 참석자들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내의 웰니스센터에서 몽돌 해수욕장을 바라보며 굳어있던 몸을 피트니스·요가 전문가의 지도로 풀었다. 마지막으로 거제도 해안 외곽도로를 따라 바람의 언덕 등 관광지에서 트래킹하는 것으로 일정이 끝났다.

팸투어 참석자들은 “경남에 수려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좋은 웰니스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국내 인바운드 여행이 활성화하는 시점에 이처럼 좋은 관광프로그램이 생겨 더 많은 모객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경남 웰니스 프로그램에 관한 질문은 라이프애드커뮤니케이션에 문의하는 것으로 답변받을 수 있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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