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속 다문화가족, 원주시 외국인 85% 차지…예방 중요해”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원주지역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광해공단은 14일 원주경찰서(서장 김진환)와 함께 원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효종)를 찾아 마스크 2000개를 전달했다.

이 전달식은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상황을 파악한 원주경찰서가 공단에 협조를 구하면서 추진됐다. 현재 공단은 원주시 등록 외국인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센터소속 다문화가족 회원 1300명에 대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예방활동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원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과 주민 건강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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