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정기총회 통해 지난해 사업실적, 올해 계획 등 검토

▲총회에 참석한 양민호 이사장과 임원진이 현안을 검토하고 있다.
▲총회에 참석한 양민호 이사장과 임원진이 현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반도광물자원연구센터(이사장 양민호)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태흥빌딩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2019년 주요 사업실적 ▶2019년 결산내역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센터는 올해 분기별 광물자원 강연회 및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경통탄광과 한덕철광 현장탐방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 석회석, 석탄광 등 주요 국내 광산현장 위주로 현장방문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에 더해 북한, 중국, 인도네시아 광업관련 기관 및 광산 방문을 추진한다.

센터는 강연회, 각종 세미나 등에서 발표한 자료를 모아 광물 및 연관산업 백서를 발간하기로 했다. 아울러 센터발전을 위한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통일부 등의 정부부처 용역을 추진해 수익사업 발굴하기로 했다. 또 유튜브 컨텐츠를 이용한 연구센터 홈페이지 충실화 및 활성화를 과제로 삼았다.

양민호 이사장은 “국제적인 위기상황에 따라 올해는 남북관계가 풀릴 것 같지 않지만 미국 대선이 끝난 내년에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센터의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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