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비상저감조치 참여 민간 사업장 현장점검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이 GS E&R 반월열병합에서 미세먼지 배출시설 관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이 GS E&R 반월열병합에서 미세먼지 배출시설 관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투뉴스]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은)은 15일 수도권에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자발적 참여 사업장 중 하나인 경기 안산시 반월 열병합발전소(GS E&R)를 찾아 배출시설 관리현황과 비상저감조치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현재 수도권대기환경청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사업장은 모두 18개사로, 이들 사업장에서는 사업장별 특성을 고려한 자체적인 미세먼지 배출저감 계획을 수립해 비상저감조치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GS E&R 반월발전처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대기오염 방지시설 효율 증대를 위해 암모니아와 요소수를 추가 투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 2차 생성 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하루 931kg 가량 줄이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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