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남제주발전본부 시작으로 7개 사업장서 순차 진행

▲남부발전 경영진이 전국 사업장에서 현장 경영설명회를 가졌다.
▲남부발전 경영진이 전국 사업장에서 현장 경영설명회를 가졌다.

[이투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서정출 기획관리본부장 등 경영진이 전국 발전사업장을 순회 방문해 현장 경영설명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안전문화 확립과 경영활동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이번 설명회는 지난 13일 남제주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신인천, 하동, 부산, 안동, 영월, 삼척발전본부에 이르기까지 전국 7개 사업장에서 순차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경영진은 인사, 예산, 재생에너지, 해외사업 등 추진사업 전 분야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안전과 청렴을 당부했다. 또 발전소 안전운영을 위해 현장을 순시하고, 사업소별 현안을 논의했다.

서정출 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송나라 시인 소동파의 '수조가두(水調歌頭)'의 한 구절인 ‘千里共嬋娟(천리 밖에서도 아름다운 달과 함께 하자는 뜻)’를 인용, "비록 우리 회사 발전소가 국내외에 멀리 떨어져 있지만, 비전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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